인생의 지혜 - 적정한 거리두기
사람들은 살면서 대부분 3개 그룹의 사람들을 만나거나, 관계를 맺게된다.
그중 가장 많이 만나고 또는 잠시만나더라도 스치는 많은 제3관계의 사람들이 인생에 많이 있다.
회사에서 만난 사람, 업무 중 잠시 만나거나 일 때문에 알게된 사람,
일에 대한 문의나 기타 업무 협의로 인해 만나거나 대화한 사람, 업무와 관련된 사람,
길에서 또는 전철, 버스에서 잠시 이야기하거나 스친 사람,
이렇게 우리는 나와 가깝지는 않지만,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전화통화나 만남 또는 스침이 일회성인 사람
그리고 회사의 상사 또는 동료, 경우에 따라서는 부하직원 들
많은 사람들 중에 나에게 중요하거나 또는 중요하지 않아 마음에 둘 필요가 없을 때가 있다.
제3의 관계에서 알게된 사람들로 인해
우리는 자존심이 상하고, 기분이 얹짢아 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아니 일을 이렇게 밖에 못해?"
언성을 높이며 컴플레인을 일으키는 고객으로 인해
"물건이 안좋네요"
"지금 뭐라고 하는 거에요?"
종종 기분나빠지지만 그 제3그룹의 사람들이 내 삶에 그렇게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는 곰곰이 따져봐야 한다.
내가 중요하게 여기는 가족, 친구 이외의 사람들의 말이나 행동에 상처받아야할까?
"가장 현명한 인간관계는
'적정한 거리두기'가 필요하다."
누군가와 거리를 둔다는 것은
마음으로 반응하지 않는 것이다.
상대가 비난과 모욕의 말을 할 때
화를 내거나 억울해한다면 상대의 말에 내 마음이 반응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마치 가까운 가족이나 친구에게서 처럼 상대방의 말을 온전히 내가 받아들이는 것과 같다.
하지만 인격적으로 성숙하지 않은 상사나 동료 또는 부하직원이
지시에 제대로 따르지 않는다고, 화가 나거나 우울할 필요없다.
저사람은 오늘 기분이 나쁜가봐
원래 저 사람은 기분나쁜 말을 잘하는 사람일뿐이야
저 사람은 열등의식이 있어 남을 무시하거나 화가 나게 해야만
"자신이 우월감을 느낄 수 있나봐"
하고 무시할 필요도 있다
적정한 거리두기는?
첫째, 상대방의 말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는다.
나와 가장 가까운 가족, 친구도 아니니까
저렇게도 생각할 수 있구나?
저런 생각을 하는구나?
하고 웃어 넘긴다.
내가 실수한 것은 없는지 살펴볼 필요는 있으나
후회나 자책은 하지 않는다
둘째, 상대방의 말을 마음적으로 반응하지 않는다.
과도한 마음의 반응이 오히려 관계를 망칠 수 있다.